[책]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안식처 빠이 교수님 연구실에서 갑자기 눈에 들어온 책. 짧게 머물렀지만 참 기억에 남는 도시,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 '빠이Pai'에 대한 책이라 요즘같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눈에 들어왔나보다. 내 인생 가장 자유로웠던 시기에 방문한 빠이. 괜히 그리워져서 아침 독서 대상으로 선정하였다. 빠이Pai는 태국 북부 치앙마이 근처에 있는 소도시인데, 예술인과 여행자들이 만들어내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로 유명하다. 이 책은 아름다운 산골도시 빠이의 사진과 짧은 에세이로 구성된 형식이라서 휘리릭 읽기 좋았다. 잊어버렸던 여행자로서의 꿈을 괜시리 한 번 다시 꺼내보게되는 책이었다. 괜히 그 때의 사진파일들을 둘러보게 되는 아침이다. " 그 그림처럼 빠이는 정말 작은 마을이지만 블랙홀, 아니 스마일홀처럼 여행자들을 빨..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··· 137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