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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록./책책책

[책]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안식처 빠이





교수님 연구실에서 갑자기 눈에 들어온 책.


짧게 머물렀지만 참 기억에 남는 도시,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 '빠이Pai'에 대한 책이라


요즘같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눈에 들어왔나보다.



내 인생 가장 자유로웠던 시기에 방문한 빠이.


괜히 그리워져서 아침 독서 대상으로 선정하였다.



빠이Pai는 태국 북부 치앙마이 근처에 있는 소도시인데,


예술인과 여행자들이 만들어내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로 유명하다. 



이 책은 아름다운 산골도시 빠이의 사진과 짧은 에세이로 구성된 형식이라서 휘리릭 읽기 좋았다.


잊어버렸던 여행자로서의 꿈을 괜시리 한 번 다시 꺼내보게되는 책이었다.


괜히 그 때의 사진파일들을 둘러보게 되는 아침이다.




" 그 그림처럼 빠이는 정말 작은 마을이지만

 블랙홀, 아니 스마일홀처럼 여행자들을 빨아들이죠.

 해바라기, 길, 계곡, 온천, 숲, 폭포, 협곡, 딸기밭

 모든 것들이 원주민과 여행자들과 다 함께 어우러져

 아름다움을 뿜어내는 마을에 반하지 않는 사람이 없답니다."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-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안식처 빠이





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안식처 빠이
국내도서
저자 : 노동효
출판 : 나무발전소 2012.11.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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