교수님 연구실에서 갑자기 눈에 들어온 책.
짧게 머물렀지만 참 기억에 남는 도시,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 '빠이Pai'에 대한 책이라
요즘같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눈에 들어왔나보다.
내 인생 가장 자유로웠던 시기에 방문한 빠이.
괜히 그리워져서 아침 독서 대상으로 선정하였다.
빠이Pai는 태국 북부 치앙마이 근처에 있는 소도시인데,
예술인과 여행자들이 만들어내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로 유명하다.
이 책은 아름다운 산골도시 빠이의 사진과 짧은 에세이로 구성된 형식이라서 휘리릭 읽기 좋았다.
잊어버렸던 여행자로서의 꿈을 괜시리 한 번 다시 꺼내보게되는 책이었다.
괜히 그 때의 사진파일들을 둘러보게 되는 아침이다.
" 그 그림처럼 빠이는 정말 작은 마을이지만
블랙홀, 아니 스마일홀처럼 여행자들을 빨아들이죠.
해바라기, 길, 계곡, 온천, 숲, 폭포, 협곡, 딸기밭
모든 것들이 원주민과 여행자들과 다 함께 어우러져
아름다움을 뿜어내는 마을에 반하지 않는 사람이 없답니다."
![]() |
|
'기록. > 책책책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책] 《필립코틀러의 마케팅 4.0》_ 5장 (1) | 2017.07.01 |
---|---|
[책] 《필립 코틀러의 마켓 4.0》_ 4장 (0) | 2017.06.29 |
[책] 《필립 코틀러의 마켓 4.0》_ 3장 (0) | 2017.06.27 |
[책] 《필립 코틀러의 마켓 4.0》_ 2장 (0) | 2017.06.24 |
[책] 《필립 코틀러의 마켓 4.0》_ 프롤로그&1장 (0) | 2017.06.22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