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영화] 사랑은 타이핑 중!
사랑은 타이핑 중! (2013)





예전에 씨네 21이었나에서 예고편을 보고 흥미롭다고 느꼈던 영환데
올레 티비 무료영화목록에 있길래 봤다.
타임킬링용으로 보기 시작한건데
전형적인 로맨틱코미디치고 참 잘만든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.
전체적으로는 뻔한 로맨틱코미디의 틀이지만
영화 속 캐릭터들이 특히 여주인공의 캐릭터가 매력적이고
타이핑대회라는 소재가 더해져서 자칫 평범할 수 있는 이야기구조를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던 것 같다.
여주인공의 캐릭터가 다른 로코문 여주와는 다르게 느껴진것은
프랑스 특유의 솔직함이 돋보이는 그녀의 태도가 신선했기 때문일 것이고,
남녀가 가까워지는 과정도 질질끌지 않고 답답함이나 진부함없이 재미있게 진행되는 것 같다.
한마디로 억지스런 장치없이 자연스럽게 재미있는 영화였다.
어느순간 엄마도 내 옆으로와서 깔깔거리면서 봤던 영화였다.
뭔가 굉장히 만족스러운 영화감상이었다.
톡톡튀는 핑크색 프랑스 로맨틱코미디였다!
'감상. > 소격효과 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영화] 비버 (0) | 2015.07.27 |
---|---|
[영화] 차이나타운 (0) | 2015.05.16 |
[영화]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(1) | 2015.03.26 |
[영화] 버드맨 (0) | 2015.03.08 |
[영화] 슬로우비디오 (네이버 무비토크) (0) | 2014.10.07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