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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험./트래블리더 기사

[서울 가볼만한 곳]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나들이



다가오는 가을을 기다리며 즐기는 미술관 나들이




지난 11월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 신선놀음이라는 여름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있어,

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방문해보았다.


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인사동-삼청동-경복궁을 잇는 서울 나들이 코스의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어,

찾기도 쉽고 방문하기도 쉬워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.






삼청동으로 진입 후 정독도서관 앞에서 왼쪽으로 슬슬 올라가다보면 모던한 인테리어의 미술관이 보인다.

정말 찾기쉽다!


삼청동과 경복궁의 중간지점쯤 위치해있어서 어느 쪽으로 가도 금방 찾을 수 있을 것이다.


 


↑ 경복궁 쪽 입구의 모습




↑ 신선놀음에서 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 


실내전시 관람에 앞서, 미술관 밖의 '신선놀음'을 먼저 방문해보았다.

미술관 마당에 설치해 놓은 구름같기도 하고 솜사탕같기도 하고 버섯같기도 한 거대한 시설은 오고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.





'신선놀음'은 <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5_젊은 건축가 프로그램>의 일부로 누구든지 무료로 체험, 관람할 수 있다. 


<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15_젊은 건축가 프로그램>은 국립현대미술관이 뉴욕현대미술관, 현대카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

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첫 번째 건축전시이며 10월 5일까지 진행된다.


실외 건축시설 관람은 무료이지만 실내 전시는 1인당 4,000원의 관람료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!  





신선놀음 답게 구름위로 둥둥! 떠있는 것 같은 느낌

수증기?가 그 분위기를 더해준다





작품 끝에는 신선들 마냥 바둑판이 설치되어 있었다.




카메라에 이 이상하고 아름다운 광경을 담느라 분주하다





시설물 아래에서는 꼭 커다란 버섯들 밑에 있는 기분이 들었다.

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되어보자!





어린이용, 성인용 트램플린이 설치되어 있었다.

인기만점!





서울관을 관람!

대학생들까지는 학생증이 있으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!





↑ 개관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미술관 답게 세련되고 모던한 느낌의 미술관 내부


아쉽게도 1,2 전시관은 촬영금지라 조용히 감상을 마쳤다.





3 전시관에 거대하게 설치되어 있는 작품!

내부, 외부 전부 촬영가능





↑ 멋진 연출이 가능하다.




↑ 해지는 시간의 미술관




↑ 어두워지면 구름버섯들에게 조명이 켜진다.






**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찾아가기 **




         사이트 : http://www.mmca.go.kr/

         주소 : 110-200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30(소격동)
         TEL : 02-3701-9500


       지하철

         - 지하철 3호선 안국역 하차 : 안국역 1번 출구로 나와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까지 약 936m 걷기, 약 14분       
       -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하차 : 광화문역 2번 출구로 나와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까지 약 1.1km 걷기, 약 17분



         셔틀버스 안내

         - 미술관 관람객을 위한 광역무료셔틀버스 제공
         - 1일 4회 운영
         - 정류소 위치 : 서울관·과천관 셔틀버스 정거장
         - 덕수궁관 대한문 앞 시티투어버스정거장 공동사용
         -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(토, 일, 공휴일은 제외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