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영화] 마이코한

영화목록을 보다가 마이코에 푹 빠진 어쩌고 얘기가 있길래

일본 오타쿠 영화구나 하고 가볍게 틀었던 영화...

마이코가 무슨 연예인인줄 알았던 나는

게이샤가 나오자 처음에 좀 당황했다 ㅋㅋㅋㅋ

우리나라로 치면 유흥업소 종사자에 미친 어떤 남자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다.

역시 성진국 일본은 우리나라로치면 음지에 있어야할 이런 문화를

매우 밝고 코믹하게 영화로 만들었다..... 스게~~...

종잡을 수 없이 막장으로 흘러가는 스토리에

과장된 연기가 적잖이 부담스럽긴 했으나 아무 생각없이 보기에 괜찮은 영화였다.

나름 일본 게이샤 문화를 보는 재미가 있었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