몽라 - 기차길
이 노래엔 나의 20, 21살의 기억들이 담겨있다.
분위기에 끌려 한참을 틀어놓고 글을 쓰곤 했는데,
포스팅하려 가사를 적다보니 여러모로 와닿는다.
그 땐 몰랐는데 참 풋풋했었다.
지금 생각하면 별것도 아닌 일로 고민하고 신나하고-
그곳으로부터 얼마나 긴 기찻길을 만들며 걸어왔는지.
다시 돌아갈까 그냥갈까 망설이네-
기 차 길 그동안 무슨일 있었을까 오늘도 시치미 떼는 너는 모른 척하는 새침한 모습 그래 바로 이게 너였었지 함께 만들어놓은 기차길을 바라보며 다시 돌아갈까 그냥갈까 망설이네 어쩔 수 없이 잠시 멈춰- 되새기며 웃고있어 그동안 무슨일 있었을까 오늘도 시치미 떼는 너는 모른 척하는 새침한 모습 그래 바로 이게 너였었지 함께 만들어놓은 기차길을 바라보며 다시 돌아갈까 그냥갈까 망설이네 어쩔 수 없이 잠시 멈춰- 되새기며 웃고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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